동물 가족화 그리기
동물 가족화 그리기
동물 가족화 검사는 Brem- Grasr(1967)의 미술치료의 한 기법으로 그림을 통해 가족을 동물로 나타내어 가족의 성격 특성 및 가족간의 역동성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법으로 가족 구성원간 관계경험, 역동성, 역할, 가족 내에서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먼저 아이에게 가족을 동물로 표현해볼 것을 권하고 어떤 동물을 먼저 그리는지, 동물 사이의 간격은 어떠한지, 동물의 크기가 어떤지를 살펴본다. 이때 아이가 가장 먼저 그리는 동물은 아이와 아주 가깝거나 큰 의미를 지닌 사람이다. 또 아이 자신이라고 가리킨 동물과 가까이 있을수록 친밀한 사이임을 나타낸다. 대개 유아기 아이들은 아빠를 사자로, 자신은 다람쥐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 가족화로 아이가 느끼는 가족 관계와 의사소통의 원활함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크기가 큰 동물일수록 아이에게 중요하거나 영향을 많이 미치는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물 가족화에 아이 자신을 그려넣지 않는다면 가족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이므로, 세심한 주의와 애정을 기울여줘야 한다.
동물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언어능력이 부족하고 연령이 어린 유아와 아동의 경우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동물 사진을 오려 붙이도록 하는 방법으로 그림에 자신이 없거나, 그림을 잘 못그리는 대상자들에게 가족을 동물로 표현하기 쉽게 하기도 한다.
advice_ 제일 중요한 점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족을 어떤 동물로 나타내려고 하는지에 대해 알기 위함 이라는 사실을 아동에게 꼭 인지시켜 주어야 한다.
출처 | 카페 나무를 심은 사람_나무수리
출처 | 블로그 따조모으기_푸른돌
출처 | 카페 서울시한부모가정지원센터_센터장
출처 | 카페 그림속의마음만나기_artt2007
미술치료 프로그램 | https://gyoya.tistory.com/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