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therapy TIL/엄마와 함께 하는 미술치료

집에서 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

Flora : ) 2022. 5.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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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간단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미술 치료는 전문가의 몫이긴 하지만, 집에서도 얼마든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굳이 미술치료라는 말을 붙이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혹은 가족 모두가 모여 미술 놀이를 한다고 보면 된다.

어쩌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미술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듯하다. 돌을 전후하여 손으로 연필이나 크레파스 등을 잡을 수 있게 되고, 또 몸을 자유롭게 움직여서 무언가를 그릴 수 있는 때가 되면 집안은 온통 아이들 그림으로 도배된다. 벽이며 바닥, 가구에 이르기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또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그림 그리기나 만들기, 종이 접기 등에 흥미를 보이며 엄마, 아빠와 미술 놀이를 하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요즘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이나 동물의 캐릭터를 그리거나 취미로 만화를 그리는 아이들도 꽤 많다.

이럴 때 엄마가 아이들의 미술 놀이 상대를 해준다면 정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그러면서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또한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 가지 일에 집중하다 보면 끈끈한 가족애도 생긴다. 이처럼 미술 놀이는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길러줄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림이 완성된 다음에 아이의 설명을 듣는 일이다.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자연스레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잠재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부적절한 환경을 개선해줄 수 잇는 열쇠를 찾을 수 있다.

다음 포스팅 부터 소개하는 미술 치료 기법은 4세에서 10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특히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미술 치료 기법들이다.

 

미술치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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