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상징 "보라"
보라 파랑과 빨강의 혼합색으로, 두 가지 색깔의 상징인 자극과 억제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슬픔과 고통을 상징하며, 기독교에서는 참회와 단식의 상징으로도 쓰인다. 흔히 보라색이 초조, 정서 불안의 색으로 연상되는 것은 이 같은 이중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신 병동에 있는 환자들은 대개 보라를 선호하며, 일반 사람들에게는 억제의 색으로 인식되어 있다. 보라색은 호흡이 짧은 사람에게 평온함을 준다. 그리고 분주하고 서두르며 기분이 불협화음인 사람에게는 마음의 평정을 찾게 해준다. 또한 보라색은 직관적, 감각적 이해와 파트너와의 일치를 바라는 긍정적인 경향을 갖고 있으며, 반대로 퇴행적 도주와 도피하려는 경향, 미결정과 미분화의 부정적인 경향도 있다. 보라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신비주..
Art therapy TIL/색채 상징
2022. 5. 4. 20:30